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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2019 푸꾸옥 자유여행 3박 4일I'm Traveler/해외여행 2021. 11. 17. 11:39반응형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2019 푸꾸옥 3박 4일 일정 중 1일차
2019년 여행을 2021년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이 시점에 올리다니 ㅎㅎ
기억력 테스트(?)
더 늦기 전에 이제라도 포스팅 하기로!
* 비엣젯 항공 이용
IN 01:45 - 05:10 (5H 25M)
OUT 15:20 - 22:45 (5H 25M)1일차 여행 일정
인천공항 → 푸꾸옥 공항 →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리조트 → 아침(후띠유) → 호핑투어 →
체크인 → 휴식 → 저녁(Quan Oc Binh Dan) → C마트
오빠와 함께하는 첫번째 해외여행!
푸꾸옥과 한국 간 시차는 2시간!
남자친구는 휴양지를 좋아해서
찾다보니 푸꾸옥이란 곳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은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푸꾸옥....? 어디지......?
낯설다 너,,,,,
비행기 예매를 급박하게 했어서
가격이 거의 비슷했는데,
무엇보다 한국인이 별로 없을것 같아 예매했어요!
나도 오빠도 처음 들어봤으니 대부분 모르겠다(?)
라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잠을 비행기에서 자야하는 최악의 비행스케줄이었지만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라 설렜어요!
지금 간다해도 그렇겠지...?
응?
공항에서 만나서 탑승권 받고
짐 붙이고 푸꾸옥으로 출발!
비행기에서 유심칩 교환하고
바로 꿀잠잤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그랩 인증하고
소액만 환전했습니다
그랩이 잡히지 않는다면
비나썬, 마일린 택시 타라고 하더라구요!
다른건 덤탱이 맞을 수 있으니 주의!
다행히 그랩 잡혀서 편하게 택시타고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오잉? 현대차여서 기사님께 양해구하고 사진찍기!
나중에 알게 됐지만
cheap taxi라고 마티즈 택시가 푸꾸옥에 엄청 많았어요!
신기방기
체크인 시간보다 한참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짐을 맡겨놓고 아침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그랩으로 잡으니 정말 편했어요!
배고프다 배고파!
슬쩍 본 리조트 뷰 ㅜㅠㅠ
해뜨기 전이라 아직 어둑어둑 하네요!
기사님이 잘 모르는 곳이었는지
바로 앞에서 못내리고 엉뚱한 곳에 내려주셔서 ㅎㅎ
구글맵으로 찾아서 걸어갔습니다!
그래도 금방 찾았어요!
혹시나 웨이팅이 있을까 걱정했지만
걱정일 뿐이였어요~ㅎㅎ
푸꾸옥이 베트남 북부지역에 위치한 섬이기 때문에
오징어 쌀국수를 주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배틀트립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그래서 한국인들이 푸꾸옥오면 자주 방문하는 곳인것 같아요!
한국어 메뉴가 없었는데,
지금 검색하면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도 편할것 같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징어 쌀국수 48,000동
콜라 15,000동
입니다
각 종 해산물이 들어가 있어요
국물도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기존 쌀국수와는 확실히 다른맛이에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단맛이 강했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
베트남 코카콜라!
뭔가 영어가 아닌 베트남어가 있어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물가 저렴해서 너무 좋네요 ㅜㅠ
자세한 위치는 아래 참고 부탁드립니다!
↓↓↓
Hủ Tiếu Mực Tư Hường · 42 Đường 30 Tháng 4, Khu 1, Phú Quốc, Kiên Giang,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m
호핑투어까지 시간도 있고
배도 부르고 해서 소화시킬겸 조금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특유의 거리 감성이 느껴지시나요?
푸꾸옥 초등학교인 것 같은데,
오토바이로 자녀들 태우고 등교 시키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런지 정문이 세상 복잡했어요!
뛰뛰- 빵빵-!
복잡한 시내를 조금 벗어난 듯한 광경이죠?
저기 보이는 존스 투어가 이따가 만날 배의 이름입니다
저희는 여행사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해가 뜨니 갑자기 더워져서
카페로 대피했어요!
하지만 에어컨이 틀어져 있지 않았고 ㅜㅠ
베트남 커피 테이크 아웃해서
그랩 불러놓고 앞에서 마셨습니다!
달아요 ㅎㅎ
당충전 완료-!
해가 뜨니 아까 봤던 뷰보다
훨씬 멋져졌어요!
여전히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
리조트 구경을 합니다
호핑투어 8시에 예약해놔서 기다려야 해요 ㅎㅎ
수영장 앞은 모래사장이 있는 바다입니다!
휴양지는 처음이라 설렜어요 ㅜㅠ
뭔가 신혼여행(?) 온 느낌이랄까 ㅎㅎ
조식도 야외에서 바다보며 식사 가능한 공간이 있어요!
해뜨면 더우니 이른 아침 아닌 이상 실내 추천드려요 ㅎㅎ
바다 좀 보다가 호핑투어 픽업 시간이 되서
로비 화장실에서 래쉬가드로 환복하고 대기했어요!
직원분들 너무나 친절하고 ㅜㅠ
로비도 시원하고 의자도 푹신해서 앉아서 기다리기 딱 좋았습니다
썬크림 얼굴부터 발끝까지 덕지덕지 발라줬어요!
픽업 차량이 와서 탑승!
물 한병씩 각자 나눠 주시는데 500ml 넘는것 같아요
체감상(?)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한국인이 단 한명도 없었어요!
영어로 가이드분이 설명해주시는데
눈치껏 이해하시면 됩니다(?)
대단한 내용은 아니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영어 잘하고 싶네요......ㅜ
ㅋㅋㅋㅋㅋㅋ...
차를 타고 달리다가 어느 선착장에 내리게 됩니다
베트남 배에는 국기가 다 꽂혀있던데
신기했어요!
우리가 탈 배는 이것보다 큰 배였어요!
우리는 존스투어 9번 배에 탑승했습니다!
대부분 다 존스투어의 배인 것 같았어요!
배도 크고 깨끗해서 안심했습니다
생긴건 이렇게 생겼고 번호만 달랐어요!
본인 배 번호만 기억하면 될 것 같아요 ㅎㅎ
맨 앞쪽에 의자가 있어서
바다 보면서 가려고 했으나
햇빛이 너무 쎄서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안으로 한발짝 들어왔어요 ㅎㅎ
스노쿨링하면 머리가 다 젖을거라 모자는 꼭 챙겨주세요!
산적이 될 수 있음!
거의 밤새다시피 움직였기 때문에 이동 시간에 틈틈이 낮잠타임을 가졌어요
시끄러워서 못자는데 눈이라도 감고 있으면 효과가 있다해서 ㅎㅎ
체력을 충전시키는 중!
배를 타고 스노쿨링 위치가 나오면
구명조끼 착용하고 스노쿨링 장비와 함께 뛰어내리시면 됩니다(?)
사실 그냥 무작정 바다에 뛰어드는거라
무서웠는데 구명조끼가 있으니깐요 ㅎㅎ
발이 닿지 않아 무섭긴 했어요!
수영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ㅜ
고프로 가져가시면 수중에서 촬영 가능하니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ㅎㅎ
방수팩으로 사진을 찍게 되면 저처럼
뿌옇게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남자친구는 수영을 잘해서 물만난 물개마냥
돌아다녔어요 ㅎㅎ
발은 암석에 다칠 수 있으니
쪼리 대신 아쿠아 슈즈 착용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람 없는 곳으로 가면
물고기들 보여요 ㅎㅎ
물고기 찾아다니다 배랑 이만큼이나 멀어졌어요!
스노쿨링을 하다 보면 점심시간이 됩니다
배에서 점심 먹으라는 소리가 들리면
배로 복귀해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자리는 그냥 빈 곳에 앉아서 같이 식사하는 형식입니다 ㅎㅎ
맛있게 음식이 차려져 있어요!
입에 대부분 맞으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밥을 다 먹으면 이제 다른 섬을 향해 출발합니다
메이럿 섬이라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보다 현재는 더 멋있게 바뀌었다고 하네요!
배가 커서 중간에 작은 보트로 갈아탔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
섬에는 비치바가 있어서 간단한 요기와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것 같은데,
밥은 배에서 먹었고 오기 전에 물도 받았으니 저희는 굳이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컵라면 팔면 많이 팔릴것 같은데 ㅎㅎ
물놀이 후 컵라면은 진리죠(?)
섬에는 다양한 그네들이 있어서
포토존으로 활용하시면 좋아요!
선배드는 아마 비용이 발생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광욕 하실 분들은 빌려서 쉬시면 됩니다 ㅎㅎ
저희는 돌아다녀야 하기에 빌리지 않았습니다
이 그네는 조금 더 높은 그네에요
아까 그네는 사람 쪽을 보고 있어 아쉬웠는데
이 그네는 바다 보면서 탈 수 있습니다!
저 배 때문에 안예뻐 보이네요 ㅜㅠ
포토샵 기술이 있으면 지워버렸을텐데 ㅎㅎ
배에다 짐두고 스노쿨링 장비만 챙겨서
계속 들고 다녔어요 ㅎㅎ
어디 스노쿨링할 장소 없나 물색하면서
바닷가를 걷습니다
바다 색깔 이쁘죠? 투명했어요 ㅎㅎ
걷다 보면 해먹이 있어요!
비용 따로 안내도 되서 잠시 누워있을 수 있어요!
해먹 처음 누워봤는데
이 해먹은 너무 낮아섴ㅋㅋㅋㅋㅋ닿을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편안하게 쉴 수 있어요!
굳굳
스노쿨링을 해요!
아무래도 수위가 낮아서 돌이 많으니
다리나 팔 조심하세요!
어느 순간 긁혀서 피가 날 수 있으니 ㅎㅎ
작은 물고기들이 많아요~
손자와 함께 모래놀이하고 있는 할아버지!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찍었는데ㅎㅎ
애기 너무 귀여웠어요!
제가 섬에 나갈때까지 계속 모래놀이에 빠져있었어요!
어디까지 팔거니~ ㅎㅎ
섬에서 나갈 시간이 다와가면
배가 다시 오고 보트 타고 다시 존스투어 9호 배를 탑니다
바람으로 젖었던 머리, 옷 모두 자연건조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쿠아 슈즈도 건조되라고 벗었는데
이건 무리더라구요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도착할 때까지
누워서 쉬는 시간!
외국인들이 많죠? ㅎㅎ
저 잡아주고 놀아주느라 고생한 우리 오빠
푹 쉬세용!
호핑투어 차량이 리조트에 샌딩을 해줬어요
아직 체크인을 하지 않아서 래쉬가드 입은 채로 체크인 ㅎㅎ...
민망하지만 저희만 그럴 것도 아니었을 테니(?)
자연스럽게 체크인 해줍니다!
예약할 때 기념일이라고 했더니 이렇게 방을 예쁘게 꾸며주셨어요 ㅎㅎ
드라마에서만 보던걸 현실로 보게 되다니!
정성이 대단해요 ㅜㅠ 영롱 ★
욕조도 있었는데,
반신욕하면서 바다보기 가능해요!!
리조트 후기 별로 없어서 걱정 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강추!
베란다에서도 앉을 수 있게 공간이 있고,
이렇게 안에서도 따로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어요!
와인이랑 케익 준비해주셔서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저는 여행스타일이 숙소는 그냥 잠만 자는 곳으로
생각하고 계속 밖으로 돌아다니는 스타일이었는데,
오빠 덕에 휴양지 와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할게 별로 없어서 가기 전에 걱정 많이 했어요
일정이 타이트해야 제 맛인데!
호캉스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휴양지 또 가고 싶네요 ㅜㅠ
와인 마시면서 얘기하다보니 어느새 노을이 지고 있었어요!
저러다가 갑자기 바다 한가운데에 벼락치고
비오다가 갑자기 또 그치고
동남아 날씨는 알 수가 없습니다
밤샌 스케줄에 물놀이까지 해서
체력이 바닥나 좀 자려고 했더니
이불에 이런게 있더라구요 ㅜㅠ
깨알 감성 ㅜㅠ 너무 귀엽네요 광광우럭
낮잠(?) 자고 일어나니 거의 새벽 2시;
배는 고프고 급하게 숙소 근처에 있는 음식점 서치하기 시작!
다행히 근처에 연 식당이 있길래
바로 옷 갈아입고 걸어갔습니다!
제 감성에 딱 인 이 곳!
친구가 베트남 여행하고 와서 선물로 준
바나나 셔츸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바나나 바지를 입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관광온거 온몸으로 티내기!
저런거 안입어주는 성격인데 입어줘서 감격스러웠네요
그 떄의 감동이 밀려오네요-
간판에서 알 수 있듯이
가격이 대부분 30,000동 정도로 저렴한 식당이었어요!
그래서 먹고 싶은거 다 시키기 시작합니다
동남아 와줬으니 볶음밥 빼놓을 수 없고
옆 테이블에서 맛있게 드시길래
조개탕(?) 따라 시켰는데 대성공-!!!
너무 배고파서 흡입하면서 음식 계속 시켰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리얼 참먹방!
가실 분들은 아래 위치 참고해주세요!
↓↓↓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kr
배를 두둑히 채웠으니 이제 숙소로 다시 걸어가기로 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토바이타고 지나다니고,
걸어다니기도 해서 무섭지 않았어요!
바나나 차림에도 부끄럽지 않아 하는 모습 칭찬해~~~~!
저의 바지가 보이실까요?
바나나 스럽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현지 분들 익숙하신지 아무도 안쳐다보더라구요
뭔가 아쉬웠어요(?)
걸어가니 조금 더워서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사기로 했어요!
갑붕싸(?)
여기 왜 있는거니
여기까지 헤엄쳐 온거야?
지금보니 왼쪽에 메로나도 있네
ㅋㅋㅋㅋㅋㅋ
뭐죠....(?)
한국과 입맛이 비슷한가봐요(?)
갑붕싸와 메로나는 한국가서 먹기로 하고
서로 맛있어보일 것 같은 아이스크림 고르기!
둘다 무난하게 초코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숙소에 도착해서
또 딥슬립했습니다
하루가 굉장히 길었네요.....!
2일차 일정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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