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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1] 2020 타이중 자유여행 3박 4일I'm Traveler/해외여행 2021. 9. 23. 10:08반응형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2020 타이중 3박 4일 일정 중 1일차
여행가기 전 작성했던 일정표와는 전혀 다르게
그때그때 상황 맞춰서 돌아다녀서 사진과 일정표가 하나도 맞지 않네요 ㅜㅠ
기억을 되살려 다시 정리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며
1일차 꼬우-!
* 티웨이 항공 이용
IN 07:35 - 09:15 (2H 40M)
OUT 10:05 - 13:30 (2H 25M)1일차 여행일정
인천공항 → 타이중 공항 → 1969 블루 스카이 호텔 → 점심(춘수당) → 문화창의산업단지 → 궁원안과
→ 간식(제4 신용합작사) → taichung wow cool hotpot(포토존) → 체크인 → 타이중 공원 → 저녁(지팅)
→ 이중지에 야시장 → 숙소
오빠와 함께하는 세번째 해외여행!
타이중과의 시차는 1시간!
너무 추운 곳은 싫고
설 연휴기간이라 너무 비싸서 ㅜㅠ
최대한 저렴한 지역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타이중!
대만 타이베이는 친구들과 다녀온 적이 있어서
가보지 않은 곳이 좋을 것 같아 선택했어요!
(남자친구 의사 따위 묻지 않고 혼자 결단ㅋㅋㅋ)
남자친구가 모든걸 저에게 맡기는 스타일이라
놀러가게 되면 거의 저 혼자 알아보고
예약할 때 의사를 묻는 편이에요 ㅎㅎ
그렇게 라오스 다녀온지 한달만에
또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아침 7시 비행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공항버스 첫차가 4시였나?
공항버스 없었으면 전날 공항에서 노숙할 뻔 ㅎㅎ...
다행이었어요 ㅜㅠ
밤 아니고 새벽 4시 풍경
새벽 2시에 일어나 (잤다고 볼 수 없음)
씻고 화장하고 짐챙겨서 무사히 공항버스 탑승!
풀메이크업까지 하는 저세상 부지런함
잠이 다 깨버려서
억지로라도 자려고 했는데 잠이 오지 않았어요!
비행기에서 눈붙이면 되니까 바깥 구경하면서 공항 도착!
남자친구랑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서로 비슷하게 도착해서 신기했어요 ㅎㅎ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인천공항 인파
설연휴 전이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공항에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생각보다 발권이 늦어져서
뛰어서 수속하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한게 있어서
뛰어서 찾고
땀이 아주 흠뻑났어요
무사히 비행기타러 갑니다 ㅜㅠ
남자친구와 시밀러룩으로
귀염뽀짝하게 맞춰봤는데ㅎㅎ
시밀러룩이 아니고 거의 데칼코마니 수준;
바지는 왜 똑같은거야....?
각자 다른곳에서 구매했는데 신기했어요!
목베개를 가지고 와서
눈 좀 붙이다가 깨니까 해가 뜨면서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는 웬만하면 창가쪽 앉는 스타일이에요 ㅎㅎ
뭔가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 창가 풍경을 찍는 순간부터 시작인 느낌이에요!
확 와닿는 느낌이랄까 ㅎㅎ
설레고 좋아요!
드디어 타이중 공항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도 없는 느낌이죠?
인천공항과는 확연히 다른 공항 모습이었어요 ㅎㅎ
제가 타이중 갔던 기간이 아마 대만 춘절로 기억해요!
관광지나 상점 닫았을까봐 사전에
구글로 엄청 서치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타이중 공항에서 유심칩 구매하고
이지카드 구매한 후에 환전했습니다!
달러로 가져가서 환전 했던걸로 기억해요!
유심칩(5일) 300 대만달러
이지카드 400 대만달러
원래는 짐찾고 예쁜 기차역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려고 했으나
잠도 못자고 짐도 많고 해서
바로 호텔로 가기로 했어요!
짐부터 먼저 맡기려구요!
2번 플랫폼에서 9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Taichung Prefectural Hall 역에서 내려서 호텔까지 걸어갈거예요!
공항에서 호텔까지 1시간 30분정도 걸렸어요!
타이중 시청(臺中州廳)역에서 하차합니다
날씨도 좋고 한산하고 거리도 깨끗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약 5분만 걸으면 저희가 예약한 호텔이 나옵니다
다니는 버스가 많아서 돌아다니기 좋은 위치였습니다
굳굳!
체크인 하는 곳에 멋진 포토존이 있어요!
이것 때문에 유명해진것도 사실이에요 ㅎㅎ
호텔 위치는 아래 참고 부탁드려요!
↓↓↓
1969 블루 스카이 호텔 · No. 38號, Shifu Rd, Central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0
★★★★☆ · 호텔
www.google.com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 짐을 먼저 맡기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가기로 해요!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배가 엄청 고픈 상태
먹을것을 대령하라!
대만은 버블티의 나라죠? ㅎㅎ
수많은 가게 중 버블티를 처음 많든 곳이 춘수당 이라고 합니다
그 춘수당 본점이 있는곳이 바로 타이중입니다!
무조건 가야죠~
춘수당 본점에는 버블티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어서
시간되시는 분들은 사전 예약해서 체험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춘수당은 제가 예약한 호텔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어요!
호텔 위치가 아주 좋았어요!
춘절이라 그런지 길가에 사람이 없어요
고즈넉하니 너무 좋네요 ㅎㅎ
10분 정도 산책하는 느낌으로 걸어서 춘수당에 도착했습니다!
거리에 없던 사람들이
여기에 다 모인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지하에도 자리가 있어서 웨이팅하지 않고
직원의 안내로 바로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블로그할 생각 1도 없던 때라 외관 사진이 없네요 ㅎㅎ
중요한건 음식이니까!
저희가 시킨 메뉴는
펄밀크티 S(쩐주나이차) 70 대만달러
공부면 80 대만달러
우육면 180 대만달러
새우딤섬 180 대만달러
입니다
딤섬이 먼저 나왔어요!
전체샷 찍으려고 배고 팠지만 기다렸습니다 ㅎㅎ
저는 우육면을 먹어본 사람이고,
남자친구는 한번도 안먹어봤다 해서
일단 우육면은 1개만 시키고,
공부면 시켜봤어요!
짜장면보다 훨씬 연한데 맛있어요
향신료 향이 없습니다!
우육면 한번 먹어보더니 생각보다 괜찮다고 했고,
국물이 맛있다고 했어요!
공부면이 더 맛있는것 같다고 가져가 버렸지만 ㅎㅎ
버블티도 시켰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이 없네요 ㅜㅠ
오른쪽에 슬쩍 잔 밑둥만 보일뿐,,,,,
타이중 춘수당 위치는 아래 참고 바랍니다
↓↓↓
춘수당 버블티 원조집 · No. 30號, Siwei St, West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3
★★★★☆ · 中式茶館
www.google.com
소화도 시킬겸 동네 구경하면서
문화 창의 산업단지를 가기로 해요!
거리에 정말 사람이 없네요 ㅎㅎ
날씨도 너무 좋고
새소리도 듣기 좋고
소음도 없고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모든게 완벽한 느낌이었어요!
10분 정도만 걸으면 됩니다!
타이중 문화 창의 산업단지는 1916년에 일본인들이 지었던 양조장을 리모델링해서
문화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라고 해요
현대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작품과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춘절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ㅎㅎ
조용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켠에 방명록은 아닌데 색연필과 종이가 준비되어있어 한번 끄적여 봤어요!
2020. 01. 23 ♡
기념품 가게도 많으니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쁜 우산가게가 있는데 비 왔으면 바로 샀을텐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경만 했어요~
타이중 문화창의 산업단지 입구 부근에 잔디에 토끼도 있으니
사진도 찍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ㅎㅎ
아 물론 진짜 토끼 아니고 조형물 입니다!
되도록이면 운영할 때 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오픈이 안된 곳이 많아서 쓱 훑고 나왔어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참고해주세요!
↓↓↓
타이중문화창의산업단지 · No. 362號, Section 3, Fuxing Rd, South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2
★★★★☆ · 문화센터
www.google.com
걸어다녔으니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요!
너무 길어졌으니 다음편에서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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